조선12 일본의 총 옥쇄 전략 결호 작전에 대해 알아보자 1944년 사이판이 털리면서 사실상 일본의 패배는 확실해진 상황이었다. 필리핀에서 벌어진 인류 역사상 절대 깨지지 않을 최대규모의 해전이 벌어지는데 그게 레이테만해전인데 일본 연합 함대는 사실상 몰살당해버리며 끝나고 1945년초에는 일본군 50만명이 넘게 있던 필리핀까지 맥아더에게 함락당하게 된다. 1945년 3월에는 이오지마를 함락당하며 그동안은 큐슈까지만 가능했던 일본 폭격이 일본 전체로 확대되어버리고 도쿄는 대규모 폭격을 당하며 50%에 달하는 시가지가 말 그대로 잿더미가 되어버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제 미군 상룩은 확정적이고 일본은 당시 인구 7,000만을 전부 동원한 총옥쇄 작전을 시행해 우선 조선 반도를 지키기 위해 결7호 작전을 승인한다.무려 15만명의 일본군이 제주도로 가는데 이오.. 2024. 4. 25. 440년 동안 달라진 게 없었던 조선 통신사 박서생이 시행할만한 일을 갖추어 아뢰기를 일본인의 풍속이 노소없이 목욕하고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큰 집에는 각기 욕실(浴室)을 설치하고, 여염(閭閻)마다 또한 여러 군데 욕탕을 설치하고 있는데, 그 욕실의 제도가 매우 잘 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탕(湯)을 끓이는 자가 각(角)을 불면, 이 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다투어 돈을 내고 목욕을 합니다. 비옵건대, 제생원(濟生院)·혜민국(惠民局)·왜관 한증(倭館汗蒸)·광통교(廣通橋) 등지와 외방의 의원(醫院) 등, 사람들이 많은 곳에 모두 욕실을 설치하여 돈을 사용하는 법을 돕도록 하소서. 일본 상가(商街)의 제도는 시장 상인들이 각기 처마 아래에다 널빤지로 층루(層樓)를 만들고 물건들을 그 위에 두니, 다만 먼지가 묻지 않을 뿐만 아니라.. 2019. 4. 6. 조선 개혁을 위한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의 최후 쇄국정책만 반복하며 수렁텅이로 빠지던 나라 조선을 고쳐보자며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 백성 고혈빨아먹기 바빴던 민비가 청군을 불러다 진압하고김옥균을 참수했는데 그 시신을 또 조선 백성들이 오체분시해서 조선 팔도에 걸어놨다고 한다. 출처: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의 최후.... 2019. 3. 19. 1711년, 일본에서 조선 통신사가 무시당했던 사건 다음의 '소울드레서' 라는 여초 카페에서 쓰여져서 이리저리 스크랩되면서 돌아다니는 글 중,'조선 선비에게 부채로 얻어맞는 일본 사무라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있다. 내용은 '문명'을 전파하러 간 '우월한 조선 선비'가 일본 사무라이들을 '계몽' 시킨다는 내용인데, 댓글들을 살펴보면 한껏 우월감에 취해 있는데, 저 글의 사진 중에는 아래의 사진도 있다. 1711년 역대 최대 규모의 8대 통신사 (신묘통신사행, 규모 500여 명)를 그린 '정덕도조선통신사행렬도'통신사와 수행원, 호위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그림이다. 그런데 사실 이 1711년 신묘통신사는 큰 굴욕을 당한 통신사절이다. 당시 일본 막부의 외교 거물이자 최고 학자였던 아라이 하쿠세키 (1657 ~ 1725)가1711년 파견된 통신사.. 2019. 2. 28. 조선인들이 처음으로 미국에 가서 일어난 일들 (왼쪽 위 2번째 단발한 양복의 동양인은 일본인 통역가) 일본의 윤요호 사건과 강화도 조약으로 암흑시대에서 깨어나기 시작한 조선은일본의 번영함을 보고 정신적 충격을받고 일본의 신사유람단과 비슷한 성격의 사절단을 미국과 유럽에 파견했다.이들을 "보빙사"라고 부른다 (샌프란시스코 1890) 보빙사 수행단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면서부터 미국의 번화한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졌고, 샌프란시스코 시민들은 조선 사절단의 울긋불긋하고 화려한 색체의 기이한 옷차림에 놀랐다23년 전에 77명이나 몰려왔던 일본 사절단의 옷차림과는 완전히 대조되었다. 샌프란시스코 신문은 특히 조선사절단의 복장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들은 화려한 색채를 띤 정교한 무늬의 긴 도포는 극히 환상적이고 기이하게 보였다." 사절단은 샌프란시스코 .. 2019. 1. 11. 최초로 조선인이 미국가서 쓴 기록... 조선 최초의 유학생인 유길준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일본의 번영함을 보고 충격받은 고종이신사유람단을 흉내내서 1880년대에 미국과 유럽의 시찰단을 파견할때 가게 되서 보고 느낀것을 쓴 기록이 "서유견문"이라는 책인데유럽과 미국의 문화 풍습 경제 법 모든것을 자세하게 기록해놨다 그중 미국 워싱턴과 국회의사당의 거대함을 보고 정신적 충격을 받은 글을 기록을 보자 "미국 국회의사당은 굉장한 건축 양식과 화려한 모습은 보는 이의 눈을 놀라게한다. 그 기둥과 벽은 건축자재를 모두 흰돌을 사용하여 하얗게 구름위로 솟아 오른것같다. 공사는 오랜세월을 걸쳐 완벽한 경지에 이르렀다. ...건물 가운데 둥근 탑은 높이가 140 척인데 그 위에 자유의 여신 이라는 동상을 앉혔다.그 비용을 우리돈으로 계산하면 2억 4100만냥이.. 2019. 1. 10. 조선시대 민원문서 사례집 아~~ 조선시대 이런 경우로 민원을 넣기도 했었군요. ㅋㅋㅋㅋ 출처: 19금) 조선시대 민원문서.jpg 2019. 1. 7. 조선을 멸망에 이르게 한 여자, 민비에 대해서 알아보자 조선 말기 나라가 망하게 된 것은 민비가 전체의 70프로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모든 만악의 근원이 민비한테서 나올 정도였으며, 민비를 중심으로 조선이 망하게 된 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민비는 뭐하는 여자였을까 알아보자... 민씨는 1851년 11월 17일(음력 9월 25일) 경기도 여주시 근동면(近東面) 섬락리(蟾樂里) 사저(현재의 여주시 능현동 250-1)에서 민유중의 6대손으로 사도시 첨정이었던 민치록(閔致祿)의 재취부인 한산 이씨의 딸로 태어났다. 어릴 적 이름은 자영이었다고 함. 어렸을 떄 사서오경을 공부하고 1858년 아버지 민치록이 죽자 습렴하는 모습을 어른처럼 지켜보아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1866년 어린 민자영은 왕비 간택에 참여하게 된다.민자영이 간택되어 왕비가 되.. 2019. 1.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