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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적 대륙 침략 망상가 고종

by JiNan's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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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왕 고종은 옛날부터 황제가 되겠다는 욕망이 있었다.

러시아 공사관에서 1년 동안 호위호식하며 배부른 고종은
경운궁으로 환궁해서 대한 제국을 선언한다.

뭐 나름 예산을 증강시켜서 국고를 쌓았는데,
한해 예산의 40% 가량을 군비에 투자해버린다.

그렇게 2만 5천여 명의 근대적 군인을 양성하였고,
대한국 국제에서 모든 군인을 자신의 직속임을 명명백백히 밝혔다.

원수부를 설립해 모든 군인을 통솔하였고, 무관 학교를 설립해 사관을 양성했다.
근데 이놈은 '민권'에는 안중에도 없어서 제국 법제에 그런 규정이 1조차 없다.

천황이 있는 일본도, 심지어 러시아나 독일 제국도 규정을 해두었는데,
대한 제국은 애초에 고종의 야심으로 점철된 망나니 제국이었기에 그런게 있을 리가 만무했다.

1894년 청일 전쟁으로 청이 혼란스러워지자,
간도 땅에 대해서 조금씩 야욕을 드러내는 고종...

1899년 청 제국이 의화단 운동으로 혼란스러워지자,
간도에 이주 정책을 본격화시키고 관아와 병영을 설치한다.

이범윤을 간도 관리사로 삼았고, 이범윤은 간도에서 청나라인과 자주 충돌하였다.
심지어 군사 조직이자 비밀 감찰 조직인 사포대를 설립하였고,
조선인을 괴롭히는 청인을 ㅁㅈㅎ 시켜버렸다.

이하영

고종은 당시 이하영에게 이런 밀명을 내렸다.
"부산, 원산, 인천 세 항구를 담보로 빌린 차관 200만 달러로 미군 병사 20만 명을 빌려오라.
그대가 미군 병사 20만 명과 함께 귀국하면, 북을 올려 만주를 넘어 중원까지 정벌하겠다."

이하영은 1926년 신민 6월호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황제 폐하께서는 나에게 대조선 육해군 대도원수라는 교첩까지 내리셨다.
내가 20만 병사를 이끌고 북을 올리며 환국하면,
고종께서는 양쯔강 남쪽 건너편까지 통치하기 편하도록
평양으로 황도를 옮길 엄청난 계획을 품으셨다."

그야말로 엄청난 망상을 꿈꾸고 있었다.
역시 나라가 망조에 접어들다 보니, 윗대가리 머가리도 망조가 든 모양인 듯 싶다.
아님 원래 태생이 그렇거나.

조선이 완벽한 제국주의가 되어서 침략 정책을 펼쳤다면,
일본 제국 못지 않은 제노사이드를 펼칠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

원래 조선은 자신보다 중앙 집권화나 체제가 갖추지 못한 여진족 상대로,
수백년 동안 어마어마한 학살을 했고, 선조는 1만여 명을 학살할 정도였으니.

성종 때 실록에 한글이나 조선식 식습관 강요했는데,
여진족이 거부하자 배 가른 사건도 있었고.

조선이 제국주의 국가의 대열에 합류했으면 어마어마 했을거다.
네다망.

 


<3줄 요약>
​1. 대한 제국에는
2. 위대한 망상가
3. 고종 황제 폐하께서 계셨다.



출처: [역사] 제국주의적 대륙 침략 망상가, 군밤왕 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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