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문점에서 남북한 고위 당국자 접촉이 있었다.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을 시작으로 한반도에는 금방이라도 전쟁이 날 것 같은 긴장이 고조되었었다.
이 후 북한은 대한민국에 평화의 제스쳐로 남북한 고위 당국자 회담으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을 나오라고 하였다.
거기에 우리는 황병서가 나오면 나간다고 다시 제안을 하였고,
북측에서는 다시 통일부 장관 홍용표가 함께 나와 2:2로 회의를 하자고 제안하였다.
이들은 8월 22일 부터 만나 밤 잠을 설치면서 지루한 회담를 진행하였고, 8월 24일 자정이 되서야 회담을 맞쳤다.
그리고 2015년 8월 25일 새벽 2시 대한민국 대표로 올라갔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에서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공동 보도문'을 낭독하였다.
위 내용은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 공동 보도문' 내용이다.
언로들은 그래도 잘했다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
그러나 위 내용을 보면 매우 굴욕적인 것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 청년 두 명의 다리가 절단 됐는데 고작 북한에게 받아낸 것은 유감표명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이번 기회를 북한이 한반도 적화통일을 저지 하고, 한반도 자유통일을 위한 기회로 잡았어야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이러한 기회를 발로 차고...
현 정부의 정치적인 도구로 전락 시켰다.
그 이유를 한번 보자.
정해진 날짜도 없고 단지 빠른 시일이라는 애매모호한 남북협상을 가지고 왔고,
가을 이산가족 상봉, 남북 민간교류 활성화 라는 쓸모도 없는 것들을 가지고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확성기 방송이 북한체제 붕괴를 위해는 얼마나 중요한 역활을 하는지 증명 했으면서도...
너무 쉽게 포기하고 말았다.
과연 박근혜 대통령이 말씀하신 '통일은 대박' 무엇을 위한 대박인지 궁금해진다.
진짜 한반도 통일의 대박을 위해서는 주체사상과 전체주의, 그리고 공산주의 이건뭐..쓰레기 같은 북한 정권을 몰아내고..
한반도를 자유로 물들여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통령은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북한 정권은 우리와 신뢰를 쌓아야 할 대상이 아니다.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없애야 할 대상이다.
이번 회담과 같이
남북협상만으로 기회를 날려버리면 한반도 자유통일의 길은 멀어질 것이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우리의 동포들인 북한주민들의 고통을 더욱 심해질 것이다.
이번 회담을 통해서 분명히 드러난 것은...
앞으로 한반도가 위험하다는 사실이다.
아~~ 시간이 없어서 오늘은 여기까지...
나중에 한번 깊이 있게 글을 써봐야 겠다...
분명한 것은 이번 회담은 정확하게 북한의 전술에 제대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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