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스포츠 드립중에 제일 황당했던 행동

인판티노 FIFA회장 한국 방문했을때 2030 월드컵 한,북,중,일 4개국 공동개최 제안함

이게 얼마나 황당한 제안이었냐면, 

일단 실현 가능성도 없었을뿐더러 

현 상황에서 중국과 일본은 애초부터 한국하고 월드컵을 나눠서 개최하고픈 마음이 없는 나라임.

FIFA회장도 너무 비현실적인 제안이 갑자기 들어와서 예의상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만 했지,  

FIFA측의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도 않았다.

원래 국가원수급 되는 사람이 FIFA라는 기구에 뭔가를 제안하면, 

되든 안되든 FIFA측의 공식 오피셜을 내는게 전통인데 그냥 대답자체를 안함 

아마 인판티노 회장은 굉장히 기분이 나빴을것임. 

FIFA를 무슨 특정 대통령의 정치놀음하는곳으로 착각하거나, 

FIFA규정이나 관례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막 던지는식의 제안을 해버리니까 상당히 당황했을 것이다.

참고로 시진핑은 애초부터 중국의 단독 월드컵 개최하려고 온갖 외교적인 로비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음

단독개최 노리는 중국측은 당연히 한,북,중,일 월드컵 개최를 고려하지도 않을뿐더러,  

문재인의 제안에 대해서 아예 그냥 쌩까버림.

아베도 마찬가지, 유치에 성공한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외에는 메이저급 스포츠 이벤트에 관심이 없음.

참고로 일본정부는 규모를 떠나서 북한하고 같이 엮이는 이벤트 자체를 극도로 싫어함.

돼지 김정은도 문재인의 이런 비현실적인 제안에 얼마나 황당했으면 아무런 입장도 발표안함.  

지도자라면 실현 가능성 없는 제안은 함부로 하면 안된다. 

남의 상황 파악하지도 않고 막 던지는거 외교적인 결례임.

그리고 문재인이 예전부터 스포츠라는게 

정치적으로 크게 민감하지 않으니까 그냥 막 던지는 경향이 있던데, 

스포츠외교까지 패싱당하지 않으려면 진심으로 자제하기를 바란다.

출처: 문재인 스포츠 드립중에 제일 황당했던 행동 - 일간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