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그루폰에서 이러한 안내 문자가 왔다.
2014년 5월 31일 중단된다는 서비스 종료 메일....
나야 그루폰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세계적인 회사가 국내에 들어와서...서비스를 해서 기대를 했는데...
3년만에 철수를 한다니 약간 아쉽기도 하고...
한국 시장이 외국 회사들에게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관련 기사들을 찾아보니...
그루폰이 완전히 철수 하는 것은 아니었다.
2011년 3월에 국내 시작에 들어와서 줄곧 4위를 머물다가...전격적으로
지난해(2013년) 11월 2억6000만 달러(약 2783억원)에 티켓몬스터를 인수했다고 한다.
(관련기사: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065626&cloc=olink|article|default)
이 과정을 보아서..
사실상 그루폰 코리아 라는 회사는 철수 하는 것이지만,
그 내용을 보아서는 티켓몬스터로 그루폰 코리아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라 보여진다.
이 과정에서 그루폰 코리아 직원들을 승계 하느냐 마느냐 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겠지만...
우리의 일반적인 견해로 보면 승계가 옳지만, 기업주 입장에서는 그렇지 만은 않을 수 있다.
어찌 보면 비난 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사실 현재 이 부분에서 비난을 충분히 받고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승계를 통해서 티켓몬스터에 부담을 주는 것이 옳은지...
비난을 감수하면서 승계를 포기하느냐 하는 선택을 하게 되겠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경영자의 선택이다...
그래서 이게 옳다 나쁘다 이야기 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된다...
어쨋든...소셜커머스 시장은 이제...
쿠팡, 위메프, 티켓몬스토 이 메이져 업체 3곳을 중심으로 나뉘게 되는 것인가??
티켓몬스터가 앞으로 얼마나 성장하고 나아가는지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그런데 현재 소셜커머스 국내시장 1위가 쿠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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