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정치범 수용소에서 억압받고..
인간적인 최소한의 권리도 누리지 못하는 그들을 위해서...
우리가 작게 나마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정권이 무너지고 한반도는 자유통일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고 기대합니다.
그래서 북한에 있는 정치범 수용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유명한 완전통제구역 15호 관리소 요덕 정치범 수용소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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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요덕수용소는 약 3만 5000명에서 최대 5만 명의 정치범들이 수용돼 있다.
요덕수용소가 최근 수감인원이 급증한 것은 1980년대 말 온성 일대의 수용소가 폐쇄되면서 수용자의 일부가 요덕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1990년 초 온성에서 밀려드는 정치범들을 처리하기 위해 요덕역은 정치범들과 그들을 지키는 군인들도 초만원을 이루었었다.
요덕수용소는 한 개 부락이 한 개 작업반으로 분리돼 있다.
예를 들면 구읍리의 경우에는 1반부터 4반까지, 립석리는 5반부터 9반까지 있다.
10작업반은 북송교포들이 대거 수용되면서 나중에 만들어져 구읍리에 있지만 10작업반으로 분리돼 1974년부터 1987년까지 존재했다.
한 개 작업반은 10~20개의 분조로 한 개 분조는 수십 개의 5인조로 분리돼 있다.
5인조는 수용소죄수들의 최소 활동조직으로 5인 조장은 매일과 같이 상급자에게 조(組)구성원의 하루일과를 보고하게 돼 있다.
5인조 구성원중 한사람이라도 작업량을 미달할 경우에는 모두가 연대책임을 지게 된다.
정치범들의 조직체계는 작업반장- 총감독, 분조장, 5인 조장으로 구성돼 있고 작업반마다 부기실과 선전실을 두고 있다.
죄수들에게 공급할 작업복이나 소금, 등을 파는 작은 상점이 작업반마다 설치돼 있고 병동이 각각 한 개씩 있다.
죄수가운데 의사출신으로 병동을 지키면서 작업을 할 수 없을 만큼 병이 걸렸는지를 체크하는 일을 시킨다.
매 작업반마다 에는 '담화실'이라는 게 있다.
담화실은 국가안전보위부요원 2명이 보위담당, 경제담당으로 나뉘어 상주하면서 수용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작업반장, 분조장은 보위부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고 수감자들의 모든 현황을 보고하게 돼 있으며, 특별히 심어놓은 스파이들을 별도로 관리하면서 전체적인 수감자들을 통제하고 있다.
외부경비는 보위부산하 인민경비대가 전담하게 되며 약 3개 대대의 군인들이 AK자동소총과 수류탄, 군견을 거느리고 경비를 서고 있다.
수용소 정문은 5m이상의 성벽에 기관총이 걸린 포대, 철문으로 돼 있으며 성벽 위에는 고압전류가 흐르는 철조망이 쳐져 있다.
낮은 지대에는 주로 전기철조망이 쳐져 있고 높은 산악지대에는 철조망과 함께 사람들이 도망칠 수 있는 길목마다 깊은 함정을 파놓고 있다.
함정에는 참나무와 박달나무와 같은 굳은 나무로 창을 만들어 꼽아놓고 함정은 위장돼 있다.
(참조 : 잊혀진 이름들 -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아래는 구글 지도에 나오는 제15호 관리소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위치입니다.
요덕 정치범 수용소는 정치범을 수용하는 곳이라고 해서 국가적 범죄를 저지른 사람만 수용하는 곳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부에서 주체사상에 어긋나거나 김일성 가문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논하는 등의 소위 '국가원수 모독죄'를 범한 사람들도 수용되었다. 수용자들의 죄목은 다음과 같다.
- 실제 정치범
- 대한민국에서 제작한 방송, 영화, 가요 등 엔터테인먼트를 감상한 자.
- 김일성 주석의 목 뒤에 혹이 났다고 주장하는 사람.
- 김일성 가족의 사진에 흠집 수준으로 작은 훼손을 한 사람.
- 기독교 신자. 이 중에 다른 사람에게 기독교를 믿으라고 권유한 자는 총살에 처해진다.
- 탈북자
- 휴대전화 사용자.
- 대한민국의 인터넷 사이트 접속자.
- 기타 각종 범죄자 및 김정일의 판단에 의해 수용되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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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북한에 들어가서 도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실상을 알면서 관심을 가지지 않는 다는 것은 통일이 되었을때...
그들이 우리에게 "우리가 힘들게 살고 있을때 당신들은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하셨나요??" 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말씀 하실건가요???
지금 당장 그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 할 수는 업습니다.
그러나 그들 대신 목소리는 높여 주실 수 있잖아요...^^
북한 주민들과 북한 수용소 주민들을 위하여 함께 목소리를 높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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