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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시리즈 :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알아보자!

by JiNan's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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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서양엔 병신새끼들밖에 없었던 시절...
동양의 찬란한 문명인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 영향을 받은 몇몇, 그 당시로는 촌뜨기 그리스인들이

크레타, 미케네, 트로이 문명을 건설한다.

크노소스 궁전으로 유명한 크레타 문명. 매우 밝고 경쾌한 사회였다고 한다.
이와 달리,
미케네 문명은 존나 싸울질하는 양아치짓을 좋아하는, 무(power)를 숭상하는 상무적 사회였지.
그리고 세 문명 중 미케네와 트로이는 그 유명한 트로이 전쟁을 벌이는데, 싸움덕후인 미케네가 이겨.
트로이 목마 사진 넣으려다가, 그건 좀 팩튼지 잘 모르겠어서 안 넣음.
근데 그 미케네도 철제 무기를 가진(이때까지 나온 새끼들 다 청동기였음) 도리아인에게 점령당한다.

그리고 도리아인은 도시국가, 즉 폴리스 중 하나인 스파르타를 건설하지.
그리고 위의 세문명들에 영향을 받아 그 유명한 도시국가 아테네도 이때쯤 건설돼.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 중 대빵격인 녀석들인데, 두 도시는 매우 큰 차이가 있었어.
그건 아테네는 해안에 위치한 산지, 스파르타는 내륙에 위치한 농지였다는 거지.
해안산지에 위치한 아테네는 농업이 불가능했으므로, 자연스럽게 바다로 나가 상업이 발전했지.
그리고 상공업이 발전한 미국 북부가 그러하듯, 굉장히 민주적인 정치시스템(시민 54%)이 싹텄어.
이에 반해, 내륙농지에 위치한 스파르타는 농업이 발달했지.
그리고 이러한 농업을 위해서는 다수의 노예가 필요했으므로,
아까 말한 소수의 귀족 도리아인(6%)이 나머지 사람들을 노예로 부렸어.
즉, 아테네에서는 민주정이, 스파르타에서는 귀족정이 나타났어.
그런데 아테네에서는 처음부터 민주정이 나타났을까? 그건 아니야.
민주정 이전에는 그리스도 스파르타와 마찬가지로 귀족정이었어.
아테네의 민주정은 바로 전투방식의 변화에서 생겨났지.

원래 고대의 전투는 전차가 서로 싸우는 방식이었지.
전차는 지금도 비싸지만, 당시에는 훨씬 더 비쌌어. 사용하기도 어려웠고.
따라서 소수의 돈있는 귀족들만이 전차를 통해 싸울 수 있었지.
페미들은 부정하지만, 참정권은 전쟁 참여와 관련이 커.
전쟁에서 싸우는건 매우 위험한 일이고, 따라서 여기 참여한 사람들은 정치에의 참여를 요구해.
이당시에는 싸울 수 있는게 귀족뿐이라 귀족들만이 정치에 참여했지.
그런데 전투방식에 변화가 나타났어.

보병전이 등장한거야.
중보병전은 다수의 사람이 무장을 하고 전쟁에 참여하는 방식이지.
따라서 이들또한 정치 참여를 요구했고, 기존의 귀족정에 불만을 품기 시작했어.
이렇게 사회적인 대립이 커져만 갈때, 조정자가 등장했어.

바로 솔론이야. 솔론은 재산 정도에 따라 참정권을 주는데에서 귀족과 평민들을 타협시켰어.
하지만, 보병전은 점차 확대되어갔고, 재산이 없는 빈농들도 전쟁에 참여하기에 이르렀지.
그래서 빈농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페이시스트라토스가 등장했어.

이새끼는 빈농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독재를 했어. 우리나라 누가 생각나네. ㅁ... 흠흠...
여튼 이새끼가 빈농들 지지로 나라를 좌지우지 하니까,

클레이시스테네스라는 애가 도편추방제를 도입해.
도편추장제는 도자기 조각(도편)에 독재자가 될수 있는 사람 이름을 적어 투표하고,
일정 수 이상의 사람을 국외로 몇년 추방하는 제도야.
여튼 이러이러하게 아테네 민주정이 발전하고 있을때, 전쟁이 터졌어.
바로 페르시아전쟁이지.
사진이 다운이 안돼서 페르시아 영토를 넣진 못했는데,
이 당시 페르시아는 그리스 보다 훨씬 뛰어난 지역인 메소포타미아, 이집트를 정복한 동방의 큰형이었지.
근데 미친...
전쟁이 2번이었는데, 둘다 그리스가 이겼어.

1차는 마라톤 전투에서...

2차는 살라미스 해전에서...
이때 빈농으로 구성된 노잡이들의 활약이 컸지

그래서 전쟁후 지도자가 된 페리클레스는
아테네의 모든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민회에 재산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 남성이 참여할 수 있게 했어.
또한, 재산이 없는 사람도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직에 참여한 사람에게 돈을 주는 수당제와 모든 시민이 한번쯤 공직에 참여할 수 있는 추첨제를 만들었어.
하지만, 이런 참정권의 확대는 페리클레스 사후 중우정치로 이어졌지.
그래서, 이후 스파르타와 치른 펠레폰네소스 전쟁에서, 아테네는 패하게 돼.
그리고 스파르타는 그 유명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에게 먹히게 되지...


끄~으~읏~~





출처: 서양사 시리즈 1 :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알아보자!(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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