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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유럽에서 떠들석 하게한 미녀 3명

by JiNan's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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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파두르 후작 부인(프랑스)

루이 15세의 애첩으로 빼어난 미모와 말솜씨, 패션감각으로
베르사유의 사실상 안방마님 역할을 했으며
베르사유의 유행이 곧 유럽 전체의 유행이 되던 시대라
유럽 전역에 자신의 패션과 헤어, 스타일을 유행시키는 한편
당시 계몽철학에도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아 양지에서 자리잡게 해줌
하지만 지나친 사치로 차기 왕인 루이 16세 시절 국가 재정파탄의 주범이 됨

 

엠마 해밀턴(이탈리아)

넬슨 제독과의 스캔들로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본인으로
대장장이의 딸로 태어났지만 상당히 출중한 미모를 가지고 있었고
사람을 이용하고 버리는 '사람사냥'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
천한 신분에도 어느새 왕비까지 자신의 후원자로 만들만큼 
나폴리 사교계의 여왕으로 올라서서 상당한 권력과 영향력을 행사함
불륜 상대였던 넬슨제독도 유언장에서 전재산을 엠마에게 다 주겠다고 할 정도

 

마리아 테레지아(오스트리아)

유럽 최고의 가문이었던 합스부르크 왕가의 공주로서
이미 미모로 이름이 높아 온 유럽 왕실에서 혼담이 끊이지 않았다고 함
자존심과 승부욕도 상당히 강하고, 다혈질에, 매우 권력지향적 성격으로
능력과 미모를 겸비한 당대 최고 알파걸이었음은 분명해 보임
딸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훗날 미디어 등에서 절세미녀로 묘사되곤 하는데
어머니인 마리아 테레지아의 미모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함




출처: 18세기 유럽이 떠들썩할만큼 미녀로 이름 날렸던 3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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